출처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lector_Count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manuelle_von_Liebwitz



에마누엘레 폰 리에브위츠는 권력 다툼 끝에 그녀를 거스른 가신인 브루노 파이프라우허(Bruno Pfeifraucher)백작으로부터 2514, 비센란트(Wissenland)의 권좌에 올랐습니다.


에마누엘레 폰 리에브위츠, 비센란트의 대공녀(Grand Countess), 뉠른(Nuln)의 여제후, 마이센(Meissen)의 공작부인(Duchess)은 비센란트의 현 선제후이며, 카를 프란츠(Karl Franz)가 제위에 오른 시기와 비슷한 때에 자리를 얻었습니다. 현 통치자의 소꿉친구인 그녀는 선제후 직위에 대한 요구권이 있었지만, 그다지 적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프란츠의 환심을 사는 방법으로—누군가는 그녀가 그를 유혹했다고도 합니다—그녀는 제국력 2503년에 여선제후(Elector Countess)의 직위를 얻습니다. 그녀는 통치머리는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대부분 후미진 곳으로 여기는 지방뿐만 아니라, 중요한 도시를 다스리는 자질구레한 사안보다는 자기 지위의 호화스러움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그녀는 비센란트의 평민들과 시민들을 질색했으며 자신의 영역 아래 있는 마을과 촌락의 사안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고 파일도르프(Pfeildorf)의 토펜하이머(Toppenheimer) 가문에 더 큰 권력을 건네기만 했습니다.


사실, 그녀는 황제에게 뉠른과 비센란트를 완전히 분리시키는 협상 중에 있습니다. 뉠른에 선거권을 부여하고 비센란트에게는 그 선거권을 유지하게 하는 댓가로, 그녀는 황제의 금고에 막대한 차관을 제공할 것입니다. 뉠른을 비센란트로부터 독립시키려는 그녀의 모든 노력은, 여제후 자신이 그 도시를 아끼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도시의 역사와 장엄함, 화려함과 문화, 그리고 깊고 깊은 금고를 사랑합니다. 평민들의 곤고함이 얼마나 절박하건 상관없이, 그녀의 여제후로써의 권좌가 뉠른에 있는 한, 그녀의 안락함과 쾌락은 언제나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녀가 알기로는, 토펜하이머 가문은 가혹한 겨울과 음울한 농지를 가질 터입니다. 오직 그녀가 원하는 건 뉠른입니다. 게다가 비센란트의 통치권 대다수는 상인 집단과 하급 귀족들 그리고 종교인들이 모인 의회로 넘어갔고 그녀가 대표이긴 하지만,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가 그녀의 위치에 퍽 무능하다고 여깁니다. 속담에서는, “여제후의 대가리는 선언문만큼이나 공허하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인민들은 그녀를 사랑합니다. 지금 그녀는 중년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젊었을 적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귀족들이 그녀의 상당한 권력을 조금이나마 얻기를 바라며 그녀의 손을 청합니다.


역주 : 파일도르프는 지금은 망해서 없는 졸란트(Solland) 주의 전 주도, 양모 무역 및 의류 산업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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