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Demigryph_Knight



무시무시한 데미그리프와 그의 고귀한 기수


그들은 힘있고 날렵한 군마를 타고 계곡의 측면으로 올라가, 호를 그리면서 그린스킨(Greenskin) 무리의 측면으로 내리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끝없는 폭력에 종지부를 찍고 교착 상태를 무너뜨렸으며 결과적으로는 대승리를 거두었다."


—복수심에 타오르는 태양의 기사(Knight of the Vengeful Sun), 구울 고갯길의 전투 중에서


데미그리프 기사는 제국의 군대에서 배치하는 중무장 충격 기병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자들입니다. 올라탄 기사들도 숙련된 기병들이지만, 이 기사들이 타는 탈것이야말로 전투의 열기 속에서 저들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 거대한 전쟁야수들은 흉포하고 체격이 건장하며, 여느 제국의 군마보다 덩치가 크면서도, 살인적인 공세에 있어서는 여느 고귀한 혈통의 다른 괴수들보다 훨씬 살기가 올라있습니다. 강력한 근육질의 발톱의 힘줄을 뒤덮은 두터운 장갑판과 완전무장한 기사조차 둘로 찢어버릴 강력한 부리 때문에, 이 데미그리프들은 제국 기사들 중에서도 가장 용맹한 자들을 위해서만 예비되어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데미그리프 기사들은 상대적으로 드물며, 이 야수들도 대량으로 번식시키기에는 수가 너무 적고, 제국에 보다 많은 수를 공급하려는 교배 계획들은 소름끼치는 결과만을 낳았습니다. 그리하여, 이 야수를 길들이는 유일한 방법은 라이크발트(Reikwald) 숲의 가장 어두운 영역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이 거대한 숲의 심장부에는 여러 시대를 지난, 수많은 더럽고 오래된 짐승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짐승의 유산도 자신의 영역을 가차없이 내세우는 데미그리프의 긍지처럼 고귀하고 장엄하지는 않습니다. 기사단(the Knightly Order)에서 선택받은 소수들 중, 대망의 기사가 거치는 마지막 시험이 바로 용맹한 데미그리프를 사로잡고 길들여 자신에게 복속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여럿이 그 일에 실패하여 피투성이가 되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데미그리프를 길들이는데 성공한 자들에게는 엄청난 찬사가 주어지는데, 기사가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동행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사단에 그런 야수를 전력으로 포함시켰다는 더욱 커다란 명망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보상은 큰 대가가 뒤따라오는데, 기사는 자신의 탈것이 입힌 자상과 부상을 평생 흉터로 지니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사들은 흉터들을 명예의 훈장으로 여기며 자신들만의 용기와 무용의 증표의 의미로, 자신들을 말을 탄 다른 동료들과는 구분짓습니다. 결국 데미그리프는 일단 신뢰를 얻고나면 자신의 주인에게 평생토록 충직하기에, 충직한 데미그리프가 자신의 사냥감을 쫓아 자기의 동료인 기수의 죽음을 앙갚아주었다는 이야기는 넘쳐납니다.



전쟁 소집령이 떨어지면, 이 데미그리프 기사들은 추앙받는 중장갑 충격 기병 편대로 편성합니다. 돌격에 나서면, 데미그리프는 적에게 덮쳐들어 근육질 발톱으로 신속하게 후려치는 것으로 공세를 시작합니다. 이 같은 충돌은 적을 바닥에 처박거나 저 멀리 날려버립니다. 평범한 군마와는 달리 데미그리프는 강력한 돌격을 통해 적들을 압도하려고 하지 않지만, 자신의 완력과 순수한 질량으로 적을 쓰러트립니다. 괴물 같은 인내심으로 데미그리프는 발톱과 부리로 맹렬하게 살덩이를 바닥에 널부러진 조각 따위로 만들어버리며 몇 시간이고 싸웁니다. 그런 전투 방식과 데미그리프 탈것의 순전히 크기만을 고려하여, 통상의 기병 랜스는 이상적인 사거리와 적을 박살낼 위력을 위해 기병용 할버드로 종종 대체됩니다.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Gotrek_and_Felix#Felix_Jaeger



펠릭스 예거는 마지못해 고트렉(Gotrek)을 따라나서는 동행이자 행적을 기억해주는 자입니다. 부유한 제국 상인 가문의 골칫거리 아들이었던 그는, 처음에는 시인이었으나 결투 중 사고로 학생을 죽인 뒤엔 대학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알트도르프(Altdorf)의 창문세 시위에서 죽을 뻔한 펠릭스를 고트렉이 구해준 이후로, 펠릭스는 인사불성으로 취한 상태에서 고트렉의 마지막을 기록하여 그의 명예가 이어지고 세상에서 기억되게끔 피로 맹세했습니다. 피의 맹세는 드워프가 맺을 수 있는 맹세 중에서도 (맹세의 신성함에 집착한 사회임을 감안해도) 가장 엄숙한 것이었고, 그렇게 펠릭스는 고트렉과 부득이하게 여행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이 소설들의 주요 테마는 펠릭스의 마음 속에서 고트렉의 동행이 되는 위험에서 벗어나, 평온하고 안락하게 정착하고파하는 욕구와, 영웅과 모험의 삶을 위해 제국의 문명화된 사회의 따분함에서 탈출하려는 갈등이며, 이 갈등이야말로 고트렉과 자신의 가족들과의 관계의 대부분을 형성한 것입니다.


고트렉의 무뚝뚝하고 독선적인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펠릭스는 더 낭만적이고 실리적인 인물이며, 고트렉에게 그의 행동이 가져올 훗날의 결과를 상기시키고 그를 보다 대단한 영웅심으로 이끌기 위해, 논리적이고 도덕적인 입장을 밝혀주는 역할을 자주 맡습니다. 또한 고트렉의 반권위주의적인 성질이 동맹이나 문명 사회를 자극했을 경우, 상처입은 자존심을 달래주는 외교적인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펠릭스는 또한 바람둥이이며,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여러 연애관계를 맺어왔지만 가장 주목할만한 건, 키슬레프 출신 여귀족인(결국에는 뱀파이어가 되는) 울리카 마그도바(Ulrika Magdova)입니다.


펠릭스는 검사의 체격과 긴 금발머리 그리고 사슬 셔츠와 붉은 망토를 좋아하는 인간입니다. 고트렉을 따라다니는 세월 동안, 펠릭스는 검사와 결투가의 소질을 갖추었습니다. 그의 무기는 룬(Rune) , 카라굴(Karaghul)이며, 카락 여덟 봉우리(Karak Eight Peaks)의 몰락한 요새(Hold)에서 건져낸, 드래곤 모양 칼자루가 있는 검입니다. 불타는 심장의 기사단(the Knights of the Order of the Fiery Heart)의 유물로, 드래곤을 죽이는 용도로 벼려졌습니다. 드래곤슬레이어(Dragonslayer)에서 나타나듯이, 검은 그를 드래곤의 불타는 숨결으로부터 보호해주었고, 그에 맞설 때 강한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수십년이 지났지만, 오랜 지인들은 펠릭스가 조금도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사소한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엘프슬레이어(Elfslayer)에서 막스 슈라이버(Max Schreiber)가 펠릭스는 정말로 불멸자가 되었거나 거의 차이가 나지 않게 되었다고 확인하면서 곧 사실이 되었습니다. 또한 펠릭스는 자신을 살펴보자 오랜 흉터나 상처들 대다수가 몸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막스는 펠릭스와 고트렉 둘의 마법 무기에서부터, 실바니아(Sylvania)의 웜홀을 지나갔던 일이나 카오스 황무지(Chaos Wastes)에서 체류하는 동안 마주친 어떤 힘에 이르기까지, 이 불멸자의 상태가 여러가지 원인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그와 고트렉의 모험을 다룬 그의 일기장 다수가 펠릭스의 형제, 오토(Otto)의 손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의문스러운 이야기들의 기이함과 불가능함이 오토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를 순전히 허구로 믿게 했습니다.


역주 - 고트렉 거니슨(Gotrek Gurnisson)이라는 드워프 슬레이어와 펠릭스 예거라는 인간이 펼치는 모험소설, Slayer 시리즈의 등장인물


출처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Ludwig_Schwarzhelm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Sword_of_Justice



루드비히 슈바르츠헬름, 황제의 대전사(Champion)이자 정의의 검


네놈은 너무 일찍 왔군, 카오스(Chaos)의 짐승아. 이 검날은 이전에도 네놈 친족들의 피를 양껏 들이켰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너도 이 검의 위력을 알테지. 보아라, 공허의 괴물아, 그리고 절망을 깨달아라!”


—루드비히 슈바르츠헬름, 둠불(Doombull) 라그흐람(Raghram)과의 전투에서


황제의 대전사 또는 황제 정의의 검으로 알려진 루드비히 슈바르츠헬름은 카를 프란츠(Karl Franz)의 개인 경호원이자, 황제의 전용 전투 군기의 기수입니다. 루드비히는 제국 전역에 우람한 체격과, 근엄한 표정 그리고 치명적인 무예 기량으로 널리 알려진, 뛰어난 위인입니다. 황제의 대전사는 생애 단 한번도 웃어본 적이 없다고들 하며, 단호하고 타락하지 않는 인물로서의 명성은 루드비히가 세월을 걸쳐서 주의깊게 일구어낸 명성입니다.


그의 역할은 황제의 법도를 위배한 것으로 기소된 고위 귀족들 모두의 법적 권리인, 결투 재판 중에 황제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것입니다. 루드비히의 무시무시한 명성은, 수많은 기소된 귀족들의 검이 채 뽑히기도 전에 자신의 죄를 고하게 했습니다. 또한 루드비히는 카를 프란츠의 주된 경호원으로, 그의 존재만으로도 지금껏 황제의 목숨을 노리는 여느 시도들도 좌절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류 검사로서의 가공할만한 솜씨에 더해, 루드비히는 황제의 권위를 상기시켜주는 인물로써 활동하며, 제국 칙령이 확실히 준수되게끔 여러 지방의 수도를 돌아다닙니다. 카를 프란츠는 단호한 공정성과 명예를 지닌 자이고, 그는 자신의 영지민이 비참한 가난을 겪는 와중에도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귀족들을 결코 좌시하지 않습니다.


루드비히가 선제후(Elector Count)의 성 대문에 도달하면, 황제께 충성하는 자들도 다소의 두려움과 함께 맞이하는데, 슈바르츠헬름은 악명높게도 완강하고, 그가 굳건한 도덕심과 신념이 모자라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위험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루드비히가 오스틀란트(Ostland)의 폰 라우켄(Von Rauken) 가문의 바로 중심부에 숨은 카오스 사교의 정체를 드러내자, 살아남기 위해서 싸워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동이 트자, 홀로 나아온 사람은, 갑옷은 찢어발겨지고 찌그러졌으며, 칼에는 피가 떨어지지만 성에서 승리를 거둔, 황제의 대전사였습니다.


황제가 영지를 돌아다니면, 웃지 않는 루드비히가 그의 곁에 함께 있으며, 카를 프란츠의 외교적인 언사는 종종, 과묵하지만 언제나 뒤따르는 대전사의 날카로운 검날의 위협이 뒷받침합니다. 전투에서 황제의 대전사는 제국 군대를 카를 프란츠의 군기 아래 집합시키고, 그의 경호원으로써의 역할을 맡아, 자신의 군주의 목숨을 여러 번 구했습니다.


역사 (History)


제국이 굴러가는 방식에는 너무나도 잘못된 것들이 많네, 블로흐(Bloch).” 지배하는 자들 중 많은 이들에게는 그럴 자격조차 없어. 지배받는 자들 중 여럿이 되려 그보단 잘해보겠지. 자네는 무인일세. 멍청이들이 지휘하고 좋은 병사들이 그 자들에게 이끌려 망해버리는 군대들을 보았을테지. 하지만 전투에서는 언제나 기회가 있어. 기개는 언제나 자신을 드러내는 법이야. 제국에는 재능에 보답하고 천한 출신을 신경쓰지 않는 법을 아는 자들이 있다. 황제 폐하, 지그마(Sigmar)시여 그 분을 보우하소서, 그 분께선 저들 중 하나이시다. 그 분에게, 내 지위를 신세지고 있는 것이지, 결코 내 출신에 빚진 게 아니야. 그래서 내 지위는 나에게 있는게지. 나는 내 주변에 우수한 자들을 필요로 하네. 자네가 그 중 하나가 되면 좋겠군."


-루드비히 슈바르츠헬름, 황제의 정의의 검


루드비히의 초창기에 알려진 것은 매우 적습니다, 속내를 토로하는 인간은 결코 아니고, 절친한 친구도 거의 없으며, 그와 어울린 고위 귀족이나 제국의 장교들은, 그가 의문의 여지 없이 비천한 태생이라는 걸 알게 되어도 대개는 호기심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루드비히는 인구가 백 명도  안되는 아벌란트(Averland)의 작은 마을인 베넨리히(Wenenlich)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은 아들이 대장장이가 되기를 바랬지만, 천한 배경에 태어난 많은 젊은이들처럼, 루드비히는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제국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디까지 날아오를 지, 생각도 희망도 그다지 없었지만, 평범한 병사임에도 그는 스스로를 특별하게 부각시킬 전투기량을 보였습니다. 그는 진급했고, 알트도르프(Altdorf)로 보내져, 은퇴한 제국군 장군인 하인리히 라수스(Heinrich Lassus)의 지도 하에 놓였고, 그는 젊은이를 진실로 용맹한 전사로 빚어냈습니다. 루드비히 자신이 말했듯, 제국이 자신의 집이 되었습니다. 그는 결코 베넨리히로 돌아가지도 않았고 여지껏 남아있는 지 조차도 알지 못합니다.


장성하면서 제국의 관료주의에 대해 점차 알게 되자, 그는 제국의 심장부에서 문드러져가는 부패를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지그마의 제국이 지닌 가치를 지키는 것을 바로세우는 데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부와 오만함을 쥐고 태어난 지도자들과, 그러는 동안 천한 출신의 사람들이 하루하루 분투하고 수백이 죽어나가면서 이 땅을 타락으로부터 지켜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카를 프란츠의 대전사가 되던 날, 그는 젊은 선제후에게서 올드 월드에서 본 누구와도 다른 지도자의 자질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루드비히는 인류의 진정한 지도자의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분투했고, 언젠가는 그들 역시 스스로의 힘으로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전사들을 만들어내려 합니다.


오스틀란트 내의 암흑 (Darkness within Ostland)


폰 라우코프 가문과의 사건은 한편으로는 루드비히의 명성을 괴롭히지만, 다르게는 황제의 정의라는 그의 인상을 강하게 만들어준 악명 높은 이야기입니다. 슈바르츠헬름이 자신의 종자인 헬무트 데틀레프(Helmut Detlef)를 제외하곤 홀로 오스틀란트로 떠났을 때, 권세높은 판 라우켄 일가의 저택으로 환대를 받았습니다. 저택의 주인은 풍성한 만찬을 내놓았지만, 슈바르츠헬름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고, 자기는 혁대에서 꺼낸 거친 육포 조각이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이 끝나고 일행이 잠자리에 들기 위해 위층으로 올라가자, 슈바르츠헬름은 데틀레프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절대 음식에 손대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밤이 지나자, 암살자 하나가 슈바르츠헬름의 방에 들어왔고 비수로 침상에 든 기사를 찔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불 아래에 있던 덩어리가 돼지의 오줌보라는 걸 보고 놀랐고, 곧바로 슈바르츠헬름이 그림자에서 나와 그를 죽였습니다. 갑옷을 걸치지 않은 채로, 슈바르츠헬름은 아랫층의 저장고 주방으로 뛰쳐나갔고 성의 다른 거주민들이, 서로에게 별미를 잔뜩 먹여주고 신이 난 채로 스스로를 너글(Nurgle)의 악마들에게 잠식당하게 놔두면서, 좀 전 만찬의 기괴한 모방을 즐기고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슈바르츠헬름은 악마들로부터 데틀레프를 풀어주었고 바깥으로 달려나가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고, 슈바르츠헬름은 부엌데기 하녀로 위장했던 거미 꼴의 괴물인 우두머리를 향해 싸워가며 나아갔습니다.


악마는 슈바르츠헬름에게 그의 가장 최대의 경쟁자인 헬보르그(Helborg)는 악명 높은 호색가이지만 그것이 되려 그의 영웅적인 명성을 드높여주기만 하는데, 음식이 됐건 여자가 됐건 아주 약간의 사치만 즐기게끔 그가 조금만 누그러지면 삶은 훨씬 윤택해질 것이라고 조롱했습니다. 흔들리지 않았던 슈바르츠헬름은 정의의 검으로 악마를 반으로 쪼개버렸습니다. 저택에 불을 지르고 나서, 슈바르츠헬름은 밖으로 나갔으나 공포로 반쯤 눈이 멀었고, 이미 감염의 징조를 보이고 있는 데틀레프를 보았습니다. 데틀레프의 허기는 그를 압도했고, 결국 만찬 식탁의 작은 음식 조각을 쥐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걸 알고서 슈바르츠헬름은 검을 들어 데틀레프를 보내주었습니다’.



무구 (Wargear)


정의의 검 (Sword of Justice)


정의의 검은 연이은 황제들의 치세를 거쳐 대전사들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이것은 고대 드워프(Dwarf)의 복수와 응징의 룬(Rune)이 박혀있습니다.


정의의 검은 불변하는 원한의 룬과 분노의 룬이 새겨져있습니다정의의 검에는 검에 비할 데 없는 정확함과 치명적인 응징이 이루어지게 하는 고대 드워프 룬이 덮혀있습니다. 연이은 황제들의 치세를 거쳐 대전사들 사이로 전해진 이 무기는 전투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충성과 기량 그리고 드워프와 인간들 사이의 오래 이어진 우정의 또 다른 상징입니다. 현재 정의의 검은 황제의 대전사인 루드비히 슈바르츠헬름이 들고 있습니다.


황제의 군기 (The Emperor’s Standard)


루드비히는 황제의 전용 전투 군기들 중 하나를 맡아 들고 있습니다. 이 웅장한 군기는 은은한 마법이 새겨져 있어 이를 올려다보는 제국의 진정한 군인들의 마음에 의로운 용기를 채웁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Outrider



강력한 연발 권총으로 무장한 한 쌍의 아웃라이더들


저 놈이 저만치서 날 맞추려면 아주 끝내주는 한 방을 날려야 할…”


—카로부르크(Carroburg)라인하르트(Reinhard) 공작이 남긴 마지막 말.


제국 아웃라이더들은 제국 피스톨여단(Pistolkorps) 편대의 정예 고참병으로, 미숙한 피스톨리에(Pistolier) 편대의 지휘관이자 훈련교관 역할을 모두 행합니다. 피스톨리에 부대의 대담하고 젊은 귀족들과는 달리, 아웃라이더들 중 귀족 출신은 드물며, 그보다는 기마술에 적성을 보이고 신병들을 가르치는 데에 재능을 보인 정규군 연대(State Troop regiments)의 고참 부사관이나 장교들 중에서 승진한 자들입니다. 아웃라이더는 대개 귀족들이 자기 아들들에게 전쟁의 기예를 가르치기 위해 지불한 막대한 돈을 상징하는, 더 육중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반갑주를 입습니다. 또한 자신들을, 어리고 미숙한 신병들과는 차별을 두기 위해서, 특이하게 광을 낸 콧수염을 자랑스럽게 기릅니다.


피스톨리에 부대를 전투로 이끄는 아웃라이더들은 자신의 어린 신병들의 지나친 행동을 통제하고 전장에서 튀어나오는 최악의 위험으로부터 막아내야 하는 직무가 있습니다. 때로는 헛된 희망일때도 있지만, 아웃라이더의 근엄한 시선과 내지르는 명령은 무모한 피스톨리에가 적에게 함부러 죽임을 당할 뻔한 상황을 여러 번 막아냈습니다. 아웃라이더는 젊은 피스톨리에를 전도유망하지만, 차분하지 못하고 보통의 군인이 갖는 군대 규율이 모자란 젊은이로 여깁니다. 연장자들에게 존경을 보이지 않는다고 투덜대긴 하지만, 아웃라이더들은 자신들의 신병 중 하나가 명망 높은 기사단(Knightly Order)의 전열에 들어설 때면, 언제나 매우 자랑스러워 합니다.


대규모로 모일 때, 아웃라이더는 같은 전열의 별개 연대로 형성되며, 때때로 자신들의 신병들에게 한 수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군대 안에서 어쩌면 자기 아들들을 가르칠 숙련된 교관을 찾고 있을 부유한 아무 귀족들에게 자신들의 군사적 단련법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피스톨여단이 부분적으로는 제국 엔지니어 대학(Imperial Engineer’s School)의 후원을 받기에, 아웃라이더들은 보통, 먼 거리에서 파괴적인 납탄세례를 선사할 수 있는 치명적인 연발 핸드건으로 무장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연대 내에서 가장 예리한 사격 솜씨를 가진 아웃라이더의 대장은 종종 자신의 지위에 걸맞는, 더욱 기이한 무기를 지니기도 하는데, 심지어 가끔은 후원자 마스터 엔지니어(Master Engineer)가 그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Magnus_the_Pious



경건한 자, 마그누스

제국의 구원자 (The Savior of the Empire)


본명 - 마그누스 폰 빌트호펜 (Magnus von Bildhofen)

치세 - 제국력(IC) 2304 – 2369

전임자 - 불명

후임자 - 레오폴트 (Leopold)

귀족가문 - 폰 빌트호펜

권좌(Seat of Power) - 뉠른(Nuln)


이제 폐하의 영혼이 거룩하신 지그마(Sigmar)의 영원하신 은총에 거하길 바라나이다. 폐하보다 주 지그마께서 우리께 맡기신 찬란한 제국을 위해 헌신한 자는 적으며, 하나된 왕국이 폐하의 서거를 진실로 애도합니다. 종들 중에 가장 경건하신 마그누스시여, 안녕히 가시길.


—대학자 카즈가 14(Grand Theogonist Kazgar XIV)가 쓴 경건한 자, 마그누스를 향한 애도에서 발췌


경건한 자 마그누스는 인류의 제국(the Empire of Man)을 재통합하고 백성들을 이끌어 카오스 대전쟁(the Great War against Chaos)에서 승리를 거둔 저명한 영웅입니다. 승전에 뒤이어, 수백년만에 선출된 첫 황제가 되었습니다. 마그누스는 지금도 제국 역사상 두 번째로 위대한 영웅으로 공경받습니다. 마그누스의 업적은 아사바르 쿨(Asavar Kul)의 카오스 무리에 맞서 거둔 승리와 마법사용자들의 국가 공인제도를 제국에 도입시키고 감독한 것을 포함합니다.


역사 (History)


초기사 (Early history)


마그누스는 스물 세번째 세기의 전환점 이후, 뉠른의 폰 빌트호펜 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시기는 세 황제의 시대(the Age of Three Emperors), 제국을 수 세기동안 창백해지도록 피흘리게 만들었으며, 제국을 지도자도 없고, 분열된 상태로 내버려둔 내전의 여파를 겪는 시기였습니다. 마그누스는 사람들을 모아, 카오스의 세력에 맞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대전쟁에 앞서 (Prior to the Great War)


워해머 세계 북쪽의 카오스 황무지(Chaos Wastes)에서, 카오스 어둠의 신들은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단결했습니다. 황무지는 자신들의 경계를 넘어 트롤 지방(the Troll Country)을 집어삼키려 했습니다. 징조가 끔찍해지면서 수많고 괴기스러운 카오스가 침공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넘쳐났습니다. 올드 월드의 인간들에게, 결국 종말(the End Times)이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뉠른에서, 힘있는 젠취(Tzeentch)의 교단인, 마기들(the Magi)이 봉기를 이끌었고, 도시 거리에 악마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지그마에게 여전히 충성스러운 이들은 구원을 기도했고 지그마의 상징인, 밤하늘을 가로질러 불타오르는 쌍꼬리 혜성(the twin-tailed comet)을 응답받았습니다. 마그누스는 사람들을 집합시켰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도시에서 카오스를 몰아내었습니다. 마그누스는 그의 원정군을 이끌고 제국을 돌아다녔습니다. 선제후들이 마그누스의 대의에 힘을 빌려주면서, 군대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마그누스는 미덴하임(Middenheim)에 도달했고, 그곳에서 그는 아르-울릭 크리에스토프(Ar-Ulric Kriestov)를 알현했습니다. 크리에스토프가 마그누스를 거짓말쟁이이자 협잡꾼으로 매도하자, 마그누스는 울릭의 불꽃(the Flame of UIric)을 상처없이 통과하여, 자신의 대의의 공의로움을 증명했습니다. 마그누스는 재치있게 크리에스토프를 자신의 기병대의 대장으로 임명했고, 울릭 교도(Ulrican)와 지그마 교도(Sigmarite)는 공통의 적을 향했습니다.


키슬레프를 향한 여정 (The Road to Kislev)


제국이 마그누스 아래 연합하는 것을 마치자마자, 키슬레프의 차르(Tzar), 알렉시스 바실리비치(Alexis Vassilivich)로부터 전언이 당도했습니다. 전언은 그의 군대가 참담한 패배를 당하여, 키슬레프의 여러 도시들이 공세에 노출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마그누스는 소식에 귀를 기울였고, 적과의 싸움을 받아들일 심산으로 키슬레프로 나아갔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제국의 기병대는 키슬레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갔습니다.


탈라브하임(Talabheim)에서 마그누스는, 세 명의 하이 엘프들(High Elves)을 대동한 피에터 라즐로(Pieter Lazlo)를 만났습니다. 엘프들은 강력한 대마법사였고, 이름은 테클리스(Teclis), 두 동행은 핀리르(Finreir)와 이르틀(Yrtle)이었습니다. 마그누스가 지그마를 향한 강한 믿음이 있었지만, 그가 이끄는 자들과 같은 믿음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제국의 군대가 현세의 적을 패퇴시킬 것에 의심은 없었지만, 카오스의 악마들은 현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그누스는 카오스 군세가 자신의 군대보다 아주 심각한 이점을 하나 지닌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마법입니다. 제국에서 마법에 손을 대는 자는 누구라도 카오스의 노리개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하이 엘프들의 도움이 있다면, 인간들도 타락하지 않고 마법의 바람을 휘두르도록 훈련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그누스는 즉시로 모든 마법사용자들에게, 자신의 대의에 합류하고 하이 엘프들의 신중한 감시 아래에서 섬긴다는 조건으로 사면장을 공표했습니다. 테클리스와 그의 형제들은 자신들의 마법 기예를 활용하여 가르칠 수 있는 자들을 모았고, 첫 진정한 제국 전투 마법사들(Imperial Battle Wizards)을 훈련시켰습니다.


카오스 대전쟁 (Great War against Chaos)


마그누스 기병대의 속도에도 불구하고, 제 시간에 키슬레프에 도달하지 못해, 프라그(Praag)의 함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카오스가 승리하면서 카오스의 순수한 힘이 도시를 따라 흘렀으며, 돌과 살을 밀랍처럼 녹여댔습니다. 사람들은 돌과 합쳐졌고, 건물들은 괴물들이 되었습니다. 프라그는 악몽의 현현이 되었고, 만약 카오스가 승리했을 때에 더 넓은 세상이 맞이할 운명의 맛보기가 되었습니다. 마그누스에게 패배의 소식이 당도했을 때, 그는 흐느끼며 지그마 앞에 엎드려 그 날 행해진 참상의 복수를 행하리라 맹세했습니다.


마그누스의 기병대는 카오스 군세를 뒤쫓았습니다. 신중하게 준비된 매복으로, 기병대는 카오스 지도자인 아사바르 쿨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카오스의 후면을 말살했습니다. 쿨의 무리는 키슬레프의 도시를 향해 계속 나아갔고, 마그누스의 지쳐버린 군대가 도착했을 무렵, 공성전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두 군대가 서로를 마주칠 때가 왔습니다, 용감한 인간들과, 프라그의 함락 이후 오래지 않아 합류한 카라즈--카락(Karaz-a-Karak)의 드워프(Dwarfen) 동맹들은 숫적으로 매우 불리했습니다. 전투에 앞서 마그누스는 군사들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제군들의 눈에서 적들을 두려워하는 것이 보인다. 제군들의 눈에서 어떻게 저 끔찍한 괴물들과 싸울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보인다. 제국의 인간들이여 내 답을 아니, 우리의 강철로 싸울 것이며, 우리의 용기로 싸울 것이나, 무엇보다 우리들이 가진 지그마께 향한 믿음으로 싸울 것이다!”


마그누스는 드워프 하이 킹 알리크슨(High King Alriksson)과 공격을 계획했습니다. 양면 공격으로, 드워프가 무리의 남쪽 측면에 돌격할 때, 마그누스는 쿨의 서쪽 측면을 공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성전에서 풀려난 키슬레프인(Kislevites)는 포위를 벗어나 동맹에 합류할 것입니다. 카오스 무리는 세 개의 전선에서 공격받을 것이고 궤멸될 것입니다. 전략에 서로 합의한 동맹군은 전장에 배치되었습니다.


새벽 무렵, 마그누스는 카오스 병력에 돌진하여, 수천의 더럽혀진 적수들을 궤멸시키고 도륙했습니다. 쿨은 새로운 군대를 알아차리자마자 자신의 군세를 나누어, 마그누스를 에워싸기 위해 직접 병력을 이끌었습니다. 제국군의 가속도는 멈추었고, 방어 태세로 몰렸습니다. 구원군이 목전에서 말살될 것을 우려한 300의 드워프들은 포위를 뚫고 마그누스를 도우려 했습니다. 드워프들은 용맹했으며, 많은 목숨을 취했지만, 키슬레프를 둘러싼 군대는 그저 숫자가 너무 많았으며 드워프들을 심각한 사상자와 함께 몰아냈습니다. 아사바르 쿨은 자신의 충격 부대를 위치로 전진시켜, 키슬레프를 영원히 박살내버릴 심산이었습니다. 패배는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이 때, 제국 기병대가 도착했습니다. 전세를 뒤집을 마지막 기회를 본 인간 세력은 타고난 증오로부터 우러난 흉폭함을 갖고 무리에 내리들어갔습니다. 북쪽 측면이 인간들의 완강한 분노 앞에 굴복하고 박살났습니다. 적 무리에 혼란이 퍼져나가자, 마그누스는 병사들에게 마지막으로 돌격을 명했습니다.


제국 세력의 망치와 모루 사이에 끼여버린 무리는, 난장판이 되어 무너져내렸습니다. 마그누스가 상황을 살필 때, 한 목소리가 인간 모습을 한 야수’, 적의 수장, 아사바르 쿨이 다가온다고 경고했습니다. 에버초즌(The Everchosen)은 지그마의 대전사에게 일대일 결투를 즉시로 도전했으며, 이는 각자의 신들 간에 펼치는 힘의 시험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대결 끝에 마그누스가 결국 승리했으며, 쿨의 수급을 잘랐습니다. 동시에, 키슬레프인과 드워프 병력이 돌파하여 카오스 군대에 돌진했습니다. 세 면에 갇힌 카오스 무리는 갈려나가고 파괴되었으며, 올드 월드는 카오스의 노예 신세로부터 구해졌습니다.


연합 군대는 에렌그라드르르 구원하기 위해 떠났고, 더럽혀진 도시, 프라그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그누스는 저주받은 도시, 모르드하임(Mordheim)을 파괴했고, 오스틀란트(Ostland)와 오스터마르크(Ostermark)를 비스트맨(Beastmen)으로부터 해방시켰습니다. 드디어 카오스는 자신의 영역으로 몰려나갔습니다.


경건한 자, 황제 마그누스 1(Emperor Magnus I, the Pious)


2304, 마그누스는 통일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았고, 압도적인 요청에 의해 황제로 선출되었습니다. 마그누스의 요청으로 테클리스는 알트도르프(Altdorf)에 여덟 마법 대학을 설립했으며, 마그누스 자신은 뉠른에서 통치했습니다. 제국의 기반시설을 되살아났고, 타락은 뿌리뽑혔으며, 다른 지역과의 연대는 부활했습니다. 알트도르프에서 정기적인 믿음의 회의(Conclave of Faith)가 제국의 모든 주요 신앙의 고위 사제들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자신들의 갈등을 황제 앞에 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샬리아 자매단(the Shallyan Sisters)의 요청으로, 제국의 감옥들도 개선되었습니다.


2369년 서거에 앞서, 적법한 후손이 없었던 마그누스는 라이클란트(Reikland) 귀족, 빌헬름 홀스비그-슐리에스타인(Wilhelm Holswig-Schliestein)을 라이클란트의 새로운 대공으로 선언했습니다. 현 황제, 카를 프란츠(Karl Franz)는 빌헬름의 후손 중 하나입니다. 대학자 폴크마(Volkmar)의 지그마 교회의 수장으로써의 통치는 마그누스의 행위, 가르침 그리고 설교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았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치세 동안 마그누스의 시성(諡聖)이 멀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Grand_Order_of_the_Reiksguard


기사단의 군기 


기사단 - 세속 기사단

전투함성 - 황제 폐하를 위하여!”

설립 - 빌헬름(Wilhelm) 등(제국력 2429)

기사단장 - 라익스마샬 쿠르트 헬보르그 (Reiksmarshal Kurt Helborg)

기사단 본부 - 라이크가드(Reikguard) 성

충성의 대상 - 황제

문장 - 백색과 적색, 황제의 인장


라익스가드 기사들이여, 그대들의 황제께서 부르신다! 죽음 아니면 영광이 우릴 기다릴지니, 우리가 죽을지라도 전사로써, 손에 칼을 쥐고 죽을 것이니, 그보다 더 나은 죽음이 없을 것이다.”

—쿠르트 헬보르그, 라익스마샬


라익스가드 대 기사단은 라이클란드(Reikland) 황가 혈통을 수호하기로 맹세했으며 창설되었습니다. 라익스가드 기사단은 황제에게 충성하며 그를 대신하여 싸우는, 잘 훈련되고 우수한 장비를 갖춘 정예 핵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제에게 있어 최고의 병력인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황가의 수비에서부터 전장에서의 임무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사안에 이르기까지의 대부분의 일을 맡습니다. 하지만 황제에게 있어 어떤 상황이 상당한 무력의 기량을 요할 때에, 라익스가드 기사 부대를 타 선제후들(Elector Counts)의 군대에 붙이거나 하는 일은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황제는 본질적으로는 선제후에게 개인적인 지원을 빌려주는 셈이거나, 혹은 제국의 평안을 위협할 수도 있는, 그저 미덥지 못하고 불안한 선제후를 밀접하게 감시하도록 확실히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상대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기사단은 라이클란트 황계를 세운, 제후 빌헬름 3세의 통치기간 중에 처음 창설되었습니다. 전직 지그마 기사단(Templars of Sigmar)이었던 첫번째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가장 중요한 선서를 했습니다. 황제를 지그마(Sigmar), 그 분의 살아있는 현현으로 믿는 만큼, 황제를 어떠한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맹세를 했습니다. 수 십년이 흘러,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전장에서 전설적인 명성을 쌓아갔습니다. 다른 전사들이라면 공포에 질려 도망칠, 시험대에 오를 법한 싸움에서 적과 맞서 돌격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났고, 그들의 비할 데 없는 맹위는 황제에게 위대하고도 유혈낭자한 승리를 가져다 주었고, 그들의 이름 라익스가드는 제국 전역에 있어 무아의 영웅적인 위업과 동의어가 되었습니다.



라익스가드 기사


개요 (Overview)


라익스가드 부대는 어느 도시나 지방 출신이건 관계없이 모든 귀족 출신의 남성에게 열려 있습니다. 그들의 황제를 향한 충성심과 무술 기량이 라익스마샬의 엄격한 기준에 도달한다면, 어느 전사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 저명한 형제단에 가입하길 바랄 수 있습니다. 이는 제국의 귀족가에서 위대한 군사적, 사회적 명예로 여겨지며, 자신과 그의 집안에 명성과 영광을 바라 마다하지 않는 지원자들의 수는 결코 모자란 적이 없습니다. 그런고로 라익스가드는 제국 전역에서 가장 우수한 전사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다른 기사단(Knightly Orders) 중에서도 최고의 기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익스가드 부대에는 제국에서 부유하고도 가장 권세있는 귀족가의 자제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노르틀란트(Nordland)와 아벌란트(Averland)의 제후처럼 몇몇 선제후의 아들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완수까지 수 개월이 걸리는 몹시 고된 훈련 일정이 끝나면, 이 신병들은 나중에 가서는 황제 주최의 마상 시합으로 이어지는, 화려하고도 위험한 마상 시합을 통해 라익스가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행사는 봄 축제 기간 중에 알트도르프(Altdorf)에 매년 개최되며, 새로이 기사 작위를 받은 단원이 형제단의 첫번째 임무를 수행하도록 라익스마샬에게 임무를 수여받는 장소입니다. 이 임무란 황제의 개인 신변 보호거나, 정치적인 임무 또는 선제후의 명령하에 전쟁으로 진군하는 편대로의 파견일수도 있습니다.


비록 수는 적을지라도, 라익스가드의 기사들은 제국 귀족가의 상징이고 군사력의 발휘이기에 황제군의 가장 중요한 일원입니다. 그런 의미로, 라익스가드 기사대가 전투에 나설 때면, 위풍당당하게 제국 전열의 중앙에 결집하는데, 이는 보통의 군사들을 더욱 격려하고, 황제 폐하의 축복이 그들과 함께한다는 사실과 함께 안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제국 역사에는 라익스가드의 때 맞춘 돌격 덕분에 이긴 결정적인 전투들의 기록으로 가득하며, 그들의 병영 홀에는 수많은 전리품과 전장에서 뺏은 적 군기가 가득 걸려있습니다. 그러한 명성이 주는 영향력과 권력에도 불구하고, 라익스가드는 언제나 자신들의 임무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황제에게 충성을 바칩니다.


전시가 되면, 이들은 제국군의 정예 핵심 부대로써 황제의 곁에서 전장에 나섭니다. 이들은 또한 황가에 속한 모든 궁전과 성의 경비를 책임지며, 라이크가드 성에 있는 주 본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익스가드 기사들의 개개 편대는 보통 같은 고향에서 선출한 귀족들의 지휘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라익스가드가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귀족들이 이끄는 기병 편대들 간에 크나큰 경쟁의식을 일으킵니다. 다른 기사단들에게도 높이 칭송받고 사랑받기 때문에, 젊고 늠름한 라익스가드 기사가 임무를 떠나 자신의 고향 마을로 돌아가면, 그는 환호하는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이고, 그의 존재만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마을에 가져오는 영예로 인해 소란스러운 축하연이 밤새 이어질 것입니다.


황제가 치르는 수많은 의식 행사에 동행할 때면, 이들은 종종 그렇지 않아도 이미 화려하고 값비싼 갑옷을 더욱 광내고 칠해서, 찬란함과 장엄함을 더합니다. 매년 열리는 제국 마상 시합 중에는, 라익스가드 기사 개개인은, 영예를 갈망하는 기사단의 단원들이 정말로 추구하는 자리, 곧 황제에게 가까이 있을 수 있는 명예를 위해 서로 경쟁합니다. 이 행사들은 연중 가장 주목받는 행사이며, 제국 전역과 그 너머의 도시에서 시민들을 끌어모으며 기사단의 자금 모집에 도움이 되는 수입의 대규모 유입을 만들어냅니다.



라이크가드 하마기사(Foot)


장비 (Equipment)

 

명망있는 역할과 드높은 신분에 걸맞게,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황제와 지방군의 지출로, 가능한한 가장 우수한 무기와 갑주로 무장합니다. 이들은 거대한 군마를 타고, 황제와 자신의 귀족 가문을 향한 충성의 상징이 선명하게 새겨진, 치장된 드워프제 전신 갑주를 입고 전투에 나섭니다. 황제를 향한 자신들의 직무로 인해, 라이크가드 기사단은 대부분 비교적 안락한, 알트도르프에 주둔하지만, 제국 전역에 퍼져있는 전투에 대비한 요새에 머무르기도 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라이크가드 성입니다.


기마 전투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라이크가드는 보통 라익스가드 기사 또는 제국 기병대로 알려진 탈 것을 탄 병력과 제국 하마기사(Foot)로 알려진 보병 병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병 병력은 기병대만큼 화려한 면모는 없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유연한 정예 전투력입니다. 이들은 황궁 근처에 주둔하며, 거리를 행진하면서 공무 중인 황제를 호위하며, 황제가 부재중일 때는 도시 장벽을 순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익스가드 하마기사 연대는 보통 방패와 휘황찬란한 깃털 장식과 리본 장식류로 치장되고 거울처럼 비치도록 윤이 나는 중장갑 전신 갑주로 보호받습니다. 이들은 다른 제국 연대와 합을 맞춰 싸울 때, 공격과 방어 모두에 있어 훌륭한 도움을 주는, 유연하고도 전투로 단련된 지원 병력으로, 중검이나 할버드 또는 거대한 양손검으로 무장합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Pistolier


피스톨리에 복장을 모두 갖춘 늠름한 젊은 귀족



"저 망할 화살이 내 더블렛(윗옷)에 무슨 짓을 했는지 보라고! 자 애들아, 저 놈들한테 뜨거운 납탄 맛 좀 보여주자. 돌격!"


- 무명의 피스톨리에


피스톨리에는 제국군의 정예 경기병입니다. 그들은 화기, 특히 권총을 다루는 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화약 무기가 올드 월드(Old World)에서 지금까지도 비교적 불안정했기에 피스톨리에는 근래 들어서야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무기의 지출과 권총 그리고 군마가 필요로 하는 유지비로 인해, 피스톨리에의 전열은 귀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젊은 귀족들이 영광을 찾거나 유명세를 떨치기 위해 피스톨리에로 자원합니다.



마치 골짜기에서 고블린을 쏘는 것 같군!”


—제국 사수의 발언



제국 피스톨리에는 정찰 및 척후 역할을 뒷받침할 반갑주와 한 쌍의 권총을 갖춘 고속 경기병 정찰대의 형태로 제국의 군대에 배치됩니다. 이들의 주 임무는 사격으로 적을 괴롭히고, 반격을 당하기 전에 후퇴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피스톨리에는 확실히 화약 무기류에 익숙한데, 이는 대부분의 실력있는 피스톨리에는 보통, 전투에서 간단한 화기류를 다루고 유지하며, 장비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명망이 높은 제국 포병 학교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피스톨리에 전열은 대부분 제국의 귀족가문을 위해 예비되어 있고, 군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어린 젊은이들이 제국의 기사단(the Knightly Orders of the Empire)에서 펼치는 기병전의 엄혹함에 대비하기 위해 입단합니다.


보통, 이 어리지만, 기백이 있는 귀족들은 친구들을 모아 자신들만의 피스톨리에 연대를 조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급한 귀족들이 제국 기사 형제단과 엔지니어 대학 그리고 황제 폐하가 후원하고 자금을 대는 군사 기관인, 명망높은 피스톨여단(Pistolkorps)의 구성원으로 들어가는 일이 훨씬 흔합니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젊은 귀족들은, 기사들에게 적절한 전쟁의 기예를 가르치라고 고용된 노숙한 고참병인 아웃라이더들(Outriders)에게 제대로 된 기마술과 규범 잡힌 전쟁을 배웁니다. 대개, 많은 피스톨리에들은 생애 처음으로 광활한 전장에서 전투에 나서게 됩니다.


그들의 호화로웠던 성장과정과 욱하는 행동거지 때문에, 보통의 병사들에게는 그저 잠깐 반짝일 뿐인 실패작 정도로 경멸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어리지만 기백이 있는 피스톨리에가 오직 용기와 건방진 오만함만 갖고, 적의 아가리 속에 뛰어들어 적들을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이야기 속 피스톨여단의 전열에 진정한 전사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이야기야말로 수많은 귀족 젊은이들이 왜 그렇게도 피스톨리에가 되는 것에 관심을 갖는 지에 대한 오직 하나의 이유입니다. 이러한 환상들은 이 귀족 젊은이들의 부친들에 의해서, 젊은이들의 거친 객기를 가문과 제국 모두에게 믿을만하고 유익한 것으로 완화시키기 위해 종종 오남용 되기도 합니다.



피스톨여단(Pistolkorps)



피스톨리에는 적 군대의 측면에 맞서 치고 빠지는 공격으로 싸우는 것에 능숙합니다. 저들이 호사스러운 제복과 깃 달린 투구와 더불어 재빠른 준마를 타고 돌격하면서 권총에서 불을 내뿜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연대 복무기간 중에 살아남은 피스톨리에에게 있어 피스톨여단의 짜릿함과 재간을 기사단(a Knightly Order)의 금욕과 맞바꾸는 것은 대단히 내키치 않는 일입니다.


가장 유망한 피스톨리에들은, 가장 훌륭한 제국 연대인 피스톨여단의 전열에 합류합니다. 신참들은 당당하게 광낸 콧수염을 자신의 지위의 상징으로 뽐내는 베테랑 피스톨리에들의 익(翼) 아래에 배치됩니다. 이 베테랑들은 아웃라이더(Outriders)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그들은 자신의 지휘 아래에 있는 피스톨리에들을 치고 나갈 수(Outride)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연발 핸드건(Repeater handguns)과 같이 새로 유행하는 무기들을 배치하게 해주는 공학 대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xperimental_Weapons


조준하고 있는 엔지니어


실험 병기라는 용어는 보통 제국 공학 대학에서 나온 더욱 희박하고 괴팍한 기계류나 무기 또는 장치를 일컬을 때 쓰입니다. 수많은 멋지고도 종종 기이한 장치들은 지칠 줄 모르는 엔지니어들과 기진맥진해버린 조수들에 의해 개발되어 왔습니다. 이 물건들은 최상의 경우에 변덕스럽지만, 쓸모 있고 기회가 된다면 정말로 파괴적이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완전히 고장 나버리고, 극도로 위험하며 사용자에게 있어 위태로운 상태가 됩니다.


어떤 장치들은 오랜 기간의 활용 덕에 기계적 결함이나 실수를 다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해결해온만큼, 표준장비로 여겨질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신뢰할 수 있는 실험적 무기류의 대다수는 오로지 이 기계공학의 경이로움을 활용하고 유지할 수 있음이 증명된 믿을 수 있는 개개인에게만 주어집니다.


제국의 실험 병기들의 예 (Examples of experimental weapons in the Empire)


다음의 내용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알려진 발명품들로, 대학에서 부여한 공식명칭도 포함되어 있다.




호흘란트(Hochland) 롱 라이플 (레온 토드마이스터(Leon Todmeister)의 예측 불가능하고 눈에 띄지 않는 사망을 일으킬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광범위한 화승총)


-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높이 평가받는 핸드건 설계입니다. 호흘란트의 사냥꾼들이 쓰던 무기로부터 개발했으며, 적 지휘관과 부대장의 공포라고 합니다



연발 핸드건 (폰 마인콥트(Von Meinkopt)의 소용돌이치는 죽음의 대열)


- 회전 기계 장치 위에 6개의 총열이 달린 핸드건입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의 발명품이며, 높은 연사력을 가진 매우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연발 권총 (폰 마인콥트의 무수히 많은 치명적인 납탄 물결의 소형 태엽)


- 연발 핸드건의 사례를 따라, 이 권총은 4개에서 6개의 회전하는 총열이 달려있어 속사가 되기에 고도로 효과적이고 치명적인 부무장이 됩니다.



유탄 발사 나팔총 (퓌엘만(Pfielmann)의 폭발성 불행 소이탄 투사기)


- 사냥터지기의 나팔총을 가져다가 피스톤과 폭발물 공학과 접목시켜 발전시킨 이 무기는, 중무장한 적 기사를 쓰러트리기 위해 고안되었으나, 다른 목표에 대해서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기계 준마 (마이클(Meikle)의 역동적 운동의 말 모형)


- (다소 마지못해) 제국 공학 대학으로의 입학이 받아들여진 첫번째 여성인 마이클 여사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기계공학의 걸작품은 말의 외형을 가졌으며(비록 쇠와 톱니바퀴 투성이에 가깝지만), ‘의 머리에 황동 구체가 한 쌍 달려있어 다리에 연결된 축전지에 이어져 있습니다. 이 준마를 타는 엔지니어는 내부에 저장된 에너지를 적을 산 채로 구워버릴 수 있는 전기 아크로 방출시킬 수 있습니다.



비둘기 폭탄 (헤르스텔-벤클러(Herstel-Wenckler) 비둘기 폭탄)


-엔지니어들은 단호하고도 귀소성 있는 비둘기들 편대를 훈련시켜 배달부로부터 날아가 다가오는 적을 향해 날아가도록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각각의 새는 가벼운 금속 하네스에, 도화선이 특정 지점까지 타들어가면 새로부터 떨어지도록 고안된 폭탄을 달고 있습니다.


대포 병기 (Artillery Pieces)


헬블라스터 볼리 건 (Helblaster Volley Gun)


- 개발된 모든 흑색 화약 병기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것 중 하나이며, 이것의 파괴적인 화력은 적 부대의 연대 하나를 우렁찬 일제사격 한 번만으로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 있습니다. 정신 나간 제국 엔지니어, 폰 마인콥트의 치명적인 창조물인 이 무기의 무시무시한 명성은 올드 월드(Old World) 구석구석에 퍼져있습니다.


헬스톰 로켓 포대 (Helstorm Rocket Battery)


- 마스터 엔지니어 헤르만 파울크스타인(Herman Faulkstein)의 발명품입니다. 이 기이한 대포는 악명 높게도 부정확하지만 의도한 표적에 맞는다면, 그 효과는 파괴적이며, 비명소리를 내는 폭발성 로켓의 땅을 울릴 폭포로 적 연대를 모조리 산산조각 낼 수 있습니다.


가장 경이롭고도 두려운 스팀 탱크들(Steam Tanks)는 대학의 가장 복잡하고도 자랑스러운 성과 중 하나입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of_Man#Empire_Artillery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Helstorm_Rocket_Battery



대포를 발사하는 일은 종종 검댕과 그을음을 뒤집어써서 더럽기로 악명 높기에, 뉠른(Nuln)의 제복 색상이 검은색인 점은 편리합니다. 다른 색깔의 깃털 장식과 소매 또는 리본은 대원들 사이에서 서로를 구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헬스톰은 마스터 엔지니어 헤르만 파울크스타인(Herman Faulkstein)이 만든 또 다른 실험적인 대포입니다. 이 기이한 대포는 악명 높게도 부정확하지만 의도한 표적에 맞는다면, 그 효과는 파괴적이며, 비명소리를 내는 폭발성 로켓의 땅을 울릴 폭포로 적 연대를 모조리 산산조각 낼 수 있습니다.


헬스톰 로켓 포대는 적에게 폭발성 로켓 탄약의 우박을 내릴 심산으로 인류의 제국(the Empire of Man)에 의해 활용되는 실험적인 대포입니다. 헬스톰 로켓 포대는 알트도르프(Altdorf) 시에서 특별히 인상깊었던 불꽃놀이에서 처음 영감을 받았습니다. 초기 시제품은 불명예스럽게도 제국 공학 대학의 한 층을 몽땅 날려버렸습니다, 하지만 검댕으로 새카매진 엔지니어들은 이 예측할 수 없지만 치명적인 병기를 보존하고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묘한 기계에서 쏘아올린 비명을 지르는 로켓들은 걷잡을 수 없이 부정확하고, 자주 맨땅을 향해 날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이 로켓들이 의도한 목표에 떨어진다면, 결과는 파괴적입니다. 대지를 흩뜨릴 폭발의 충격으로 인해 연대가 통째로 날아가버릴 수 있습니다. 보리스 토드브링어 백작(Count Boris Todbringer)이 잘못 날아간 포격에 거의 맞을 뻔하고 나서, 그가 불행했던 대원들을 질책했을 때의 다채로운언어 사용 이후로 이것들은 헬스톰로켓이라는 별명을 달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Helblaster_Volley_Cannon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of_Man#Empire_Artillery




헬블라스터는 실험적인 대포 병기로, 유명한 개발자이자 전직 공학 대학(School of Engineers)의 엔지니어였던 폰 마인콥트(Von Meinkopt)에 의해 뉠른(Nuln)의 공장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악명높은 병기는 인간이나 짐승의 연대를 모조리 찢어버려 몸통과 사지만 남겨놓을 수 있는 위력이 담긴, 여러 개의 대포알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병기가 정기적으로 고장나거나 심지어 폭발하기도 하는 불확실성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헬블라스터 볼리 건은 개발된 모든 흑색 화약 병기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것 중 하나입니다. 이것의 파괴적인 화력은 적 부대의 연대 하나를 우렁찬 일제사격 한 번만으로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 있습니다. 정신 나간 제국 엔지니어, 폰 마인콥트의 이 치명적인 창조물인 이 무기의 무시무시한 명성은 올드 월드(Old World) 구석구석에 퍼져있습니다. 이것의 9개의 분리된 포열은 각각 세 개의 으로 나누어져 있고, 중앙의 크랭크를 통해 돌릴 수 있으며, 이 때 각 덱마다 소형 대포알의 물결로 적을 산산조각 내버릴 약 세 번의 사격이 이루어집니다.


제 아무리 중무장한 카오스 워리어들이라도 단 한 번의 일제사격만으로도 조각조각 찢겨나갈 수 있지만, 이러한 파괴적인 위력은 포병대원들에게는 큰 위험으로 다가옵니다. 헬블라스터 볼리 건은 악명 높게도 갑작스럽고, 재앙과도 같은 폭발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 결과, 자신들을 재앙처럼 날려버리기 쉬운 이 기계를 다루는 대원들은, 모르(Morr)의 사제들에게 내키지 않더라도 기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Mor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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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는 발사체를 병력들이나 심지어 높은 벽 너머로 높이 고사각으로 쏘아올리는 땅딸막한 대포입니다. 박격포는 단단히 밀집해있는 병력 연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폭발성 포탄을 발사합니다.


제국 박격포는 제국 포병 학교에서 만들어낸 대포 무기들 중 하나입니다. 그레이트 캐논에 비교하여, 박격포는 더 짜리몽땅하지만 무게는 비슷하게 나갑니다. 하지만 둘 다 파괴적인 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박격포는 꽉 찬 쇠 대포알을 날리는 대신, 속이 비었지만 도화선이 달리고 흑색 화약으로 가득 찬 포탄을 포물선으로 날리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포탄이 폭발하면, 대개는 적 진영의 심장부에 떨어져, 시뻘겋게 달궈진 칼날처럼 날카로운 파편을 사방으로 날려버리며, 적 전사들의 진형을 뚫고 베어버립니다.


박격포를 발사하는 일은 언제나 긴장되는 순간인데, 도화선의 품질이라는 것이 상당히 들쑥날쑥하고 조작대원들이 포탄을 채 장전하기도 전에 다 타들어가는지조차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나은 경우는 조작대원들이 불발탄을 제거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박격포가 폭발하여, 조작대원들을 죽여버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 박격포 대원들은 미신을 믿고 수많은 행운의 부적을 들고 다니며, 불운한 운명을 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Deathclaw



데스클로는 카를 프란츠 황제 폐하(Emperor Karl Franz)만 탈 수 있는 충직한 짐승이고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그리폰(Griffon) 중 가장 용맹하다고 명성이 드높습니다


이 야수와 주인 사이의 강력한 유대감은, 수없이 많은 전투와 모험 속에서 빚어진 것입니다. 단순한 알에서부터 길러진 (우드 엘프들(Wood Elves)이 회색 산맥(the Grey Mountains)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제국력 2503년에 가져와 카를 프란츠 폐하에게 진상했습니다), 이 그리폰은 언제까지고 그 주인에게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피의 요새 전투(the Battle of Blood Keep) 중에, 데스클로는 부상을 입고 엎드러진 황제 폐하의 곁에 세 시간동안 버티고 서서, 라익스가드 기사단(the Reiksguard)이 쓰러진 주군을 향해 길을 뚫고 올 때까지 다가오는 그 누구라도 죽여버렸습니다.


이 야수의 고결한 천성 덕분에, 데스클로는 수도인 알트도르프(Altdorf)의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다가, 해질녘이 되면 자신의 우리에 충실하게 돌아오는데, 수도의 시민들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of_Man#fn_3b_back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Handgunner



핸드거너들은 제국군의 주력 원거리 보병 중 하나입니다. 우렁차고 치명적인 핸드건으로 무장한, 고도로 훈련된 이 병사들은 가장 두터운 적 갑옷조차 뚫어버릴 수 있는 원거리 보조 전열보병입니다. 이처럼, 이들은 대다수 제국 원거리 지원의 중추입니다.


이 상비군들은 종종 고도로 숙련된 뉠른(Nuln)의 총기 장인들이 만든 총이라고 불리우는, 긴 총열을 가진 화약무기로 무장했습니다. 누구라도 위축시킬, 핸드거너 전열에서 쏘아대는 고속의 납탄 일제사격은 가장 단호한 오크 와아아아아! 도 무너뜨릴 수 있고, 중무장한 카오스 기사도 낙마시킬 수 있습니다.


핸드거너들은 그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주로 핸드건으로 무장했습니다. 이 긴 총열을 가진 무기는 흑색 화약의 폭발을 통해 하나의 납 구슬을 고속으로 발사합니다. 핸드건 한 발은 화살 한 발보다 더욱 강력하고, 갑옷을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핸드건은 변덕스럽고, 더 중요하게는, 궁수나 석궁수의 그것보다 더욱 긴 재장전 훈련을 요구합니다. 덧붙여, 핸드거너들은 각자 자신의 화약을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임무는 덜 진보된 병종들에 비해 어쩌면 더 위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에도 불구하고, 핸드거너들은 적의 맹습을 박살낼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군인들이며, 이들의 현대적인 방식의 전쟁은 더욱 진보된 무기 공학의 길을 닦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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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Swordsmen



제국 검사들은 제국이 배치하는 전열 보병들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흔한 종류에 속합니다. 검사들은 능숙한 칼잡이들이며, 표준 검과 방패로 무장하고 근접전에서 대처하기 좋은 느슨한 대형 속에서 싸웁니다.


이 대담한 군인들은 종종 제국 시인들에 의해 키가 크고, 늠름한 모습에 적의 가장 강력한 연대에 오직 용기와 전투 기술만 가지고서, 상대의 약점을 치고 전투에 닳은 방패로 자신들을 지킬 줄 아는 모양새로 근사하게 묘사되곤 합니다. 이와 같이 그들의 대단한 칼솜씨와 유연한 대형이 그들로 하여금 가장 숙련된 상대와도 거칠게 맞붙을 수 있게 하며, 제국에게는 강력한 공세 능력을 제공합니다.


군인들은 장식이 많이 되어 있고 제국이나 자신들 지방의 상징 또는 다른 개인적인 장식품이나 부적이 달린 반갑주를 입습니다. 제국이 올드 월드안에서 여럿 우수한 검술 학교를 마련한 만큼, 여러 사람들은 제국이야말로 모든 인간 왕국들 중에서 최고인 검사들 중 몇몇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누군가는 심지어 그들이 머나먼 에스탈리아(Estalia)에서 온 무시무시한 검사들보다 더 뛰어나다고도 합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Sigmar%27s_Sons



볼크마(Volkmar)를 지원하기 위해 보내진 원정군들 중에는 노련한 전사들이자 무자비한 살인자들인, 지그마의 아들들도 있었습니다. 개개인 모두가 이미, 채 한 해도 전에 북쪽의 카오스 숭배자들에 맞서 볼크마의 곁에서 맞서 싸운 여든에 달하는 붉은 복면자(Red Masquers) 연대에 복무했습니다.


수많은 야만인 부족에 맞선 원정 중에, 대학자는 울부짖는 야만인 무리를 목전에 두고서도 후퇴를 거듭 뿌리치는 모습에 감명받은 대학자(the Grand Theogonist)께서는 그들에게 공식적으로 표창을 내렸습니다, 그들의 이름을 그들의 영웅적인 용기를 기리는 의미에서 지그마의 아들들로 개명한 것입니다. 그 날로부터, 구성원 각자가 모두 볼크마께서 수여한 작위에 대한 인정의 의미로 자신의 가슴팍에 지그마의 망치를 문신으로 새기는 것이 전통이 되었습니다. 그 중 몇몇은 다소 도를 지나쳐 그들의 온 몸에 지그마의 생애의 다른 모습을 문신으로 새겼는데, 이러한 헌신이 자신들에게 가장 필요로 할 때, 곧 전투의 열기 속에서 힘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그마의 아들들이 그들이 제국의 여느 기사들만큼이나 전투에 있어서 능숙하다고 뽐내고, 심지어 이를 최소 한 번 이상 증명해냈지만, 악에 맞설 때에 그들이 가진 가장 영험한 무기는 바로 그들의 믿음입니다. 전투가 닥칠 때, 그들의 마음 속에서 부글거리는 정의로운 분노가 그들을 적들의 전열 깊숙히 몰아넣고, 적들을 칼로 난도질하고 연민없이 쑤셔버리도록 합니다.


카를 프란츠(Karl Franz)께서 탈라벡란트(Talabecland)로 지원병을 보내실 때, 지그마의 아들들이 머무르던 병영이야말로 크리그마샬(Kriegmarshal)이 가장 먼저 연락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그들 중의 최고만을 직접 선발하여 원정군에 합류시키면서, 그들에게 볼크마에게는 앞으로 닥칠 격동의 나날들에 대비해 그가 믿을 수 있는 기간병단이 필요하다고 설득시켰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Halberdier




제국 할버디어 (Empire Halberdier)


제국 할버디어는 제국에서 배치하는 기본 전열보병중에서 가장 흔한 병종 중에 하나입니다긴 자루에 무거운 날을 단무시무시한 할버드를 장비하는데이 무기는 중장갑과 치명적인 짐승들의 질긴 거죽을 동등하게 작살낼 수 있습니다할버디어 연대는 가장 많이 유지되는 보병 병과인데이는 그들이 갖는 전장에서의 위력과 다용도성 때문에각 선제후들로 하여금 할버디어 상비 병력을 유지하라는 황제의 요구로 인해서 입니다.


오직 흉부 갑옷만을 입고 이 병사들은 방패 없이 전투에 임하지만밀집 대형으로 강력하게뼈를 부수는 위력으로 휘둘러 그들의 부족한 방어력을 메웁니다이 부대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한데좁은 길목에서 숫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강한 적을 상대로 위치를 사수하는 것처럼제국의 대규모 공세의 선봉에 설 수도 있습니다이와 같이이 병사들은 어떤 제국의 전장에서도 매우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Empire_Great_Cannon


제국 그레이트 캐논 (Empire Great Cannon)



제국 포병 대학의 그레이트 캐논은 제국의 적들에게는 공포입니다. 그레이트 캐논은 주 포대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제국의 군대에 배치되고 주조되는 이동식 대포들 중에서 가장 거대합니다. 제국의 그레이트 캐논들은 대학의 엔지니어들 중에서도 가장 재주많은 고안자들로부터 발명되었습니다. 이 대포는 제국에서 발명된 병기에서 가장 성공작들 중에 하나이며, 전장에 공포와 파괴를 흩뿌릴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캐논의 우뢰와 같은 발사는 거대한 철구를 적 보병의 밀집대형에 날려보내어 박살낼 수도 있고이 강철 괴수의 직격탄 앞에서는 가장 위용 넘치는 짐승들도 살아남지 못합니다제국 그레이트 캐논의 막강한 위력은 미덴하임 공성전에서 보여진 바 있습니다선임 포수 품하르트 폰 슈타이어(Master Gunner Pumhart von Steyr)가 단 한 발의 정조준 일격으로 날뛰는 드래곤의 대가리를 따버린 것입니다비록 대포가 작동불량이 될 때도심지어 어떤 때에는 폭발해버릴 때도 있지만숙련된 선임 엔지니어가 포대 조작대원들을 이끈다면그레이트 캐논의 포격은 많은 전장에서의 형세를 확실히 뒤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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