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Chaos_Marauder



전투에서 울부짖는 노스카인(Norscan) 약탈자


울릭(Ulric)의 은총인 금년에, 파멸과 파괴의 거대한 징조와 징후가 있었다. 늑대의 조각상은 죽음을 위한 울부짖음을 들었고, 많은 아이들이 뒤틀린 수족처럼 변이를 갖고 태어났다. 거대한 짐승들이 공중을 날아다니며 해를 가리는 일이 목격되었고 기근과 역병이 해안가 마을을 거머쥐었다. 이 괴로움이 지나갔지만 피와 죽음을 바람타고 바다로부터 나타난 약탈자들은 신전과 연안의 세 마을을 초토화시켰다, 도망치지 않은 자들을 죽이거나 노예로 삼았으며 얼마 되지 않는 것들조차 강탈해갔다. 그들은 기이한 갑옷을 입었고 마치 우리의 믿음을 모욕하듯이 늑대의 군기 아래에서 싸웠다.”


—미덴란트(Middenland) 연대기, 카오스를 숭배하는 노스인(Norsemen)의 피에 굶주린 유린을 묘사하며


카오스 약탈자들은 올드 월드의 거주민들에게 약탈자라는 잘 알려진 칭호를 얻어내지만, 자기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전사로 알려져 있으며 평시에는 씨족에서 수호자 및 사냥꾼으로 일하는 이들은, 폭력과 야만을 업으로 삼고, 카오스 숭배에 헌신하는 수많은 부족 전사들입니다. 자신들의 야만적인 명성에 걸맞게, 도끼를 휘두르는 이 야만인들은 종종 방호나 전술에 대한 생각없이 울부짖는 무리로 전투에 달려듭니다. 이들은 싸우다가 그들 신들의 눈길 아래에서 죽는 것이 생에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죽음으로 여기기에, 전투에서 죽는 것을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부족의 약탈자들 절대다수는 피에 목마른 노스(Norse)의 구성원이며, 남쪽을 약탈하기 위해 왔던가 혹은 신들의 총애를 끌기 위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각각의 전쟁무리는 보통 가장 강하고 고도로 독립적인 부족의, 몸에 흉터와 수많은 전장에서 얻은 전리품으로 뒤덮인 족장이 이끕니다. 카오스 약탈자들은 강인하며 모험심이 강한 무리들이며, 영광과 약탈 그리고 모험을 찾아 북부 땅을 배회합니다. 다른 주 무리는 북부인(Northmen)인 쿠르간(Kurgan)과 헝(Hung)이며, 이들은 대개 기마대나 기마궁수입니다.


나약해 빠진 남쪽의 인간들과 비교하면, 노스는 거대하고도 수많은 역경을 견뎠습니다. 이 전사들은 혹독한 눈보라를 이가 들끓는 털가죽으로 이겨냈고, 위험한 짐승들을 오직 맨손과 이빨로만 사냥하고 먹어치웠으며, 진취적인 천성은 이들을, 문명의 인간이라면 감히 도전조차 해보지 못할 위험하지만 놀라운 장소로 이끌었습니다. 전투에서 카오스 약탈자들은 숙련되고도 타고난 싸움꾼이며, 역경에서 태어나 하루하루를 살아남는 것이 결코 시시한 승리가 아닌 세상에서 자라났습니다. 오직 강하고 걸맞는 자만이 번창하고, 약자는 자연의 손으로 혹은 북부인들의 칼날 아래 걸러지거나 죽임을 당합니다. 그들의 연장은 도끼와 검 그리고 방패이므로, 쟁기질하거나 낫질할 시간 따위는 없습니다. 그들의 대지가 줄 수 없는 것은, 단순히 보다 약한 자들의 대지에서 뺏어올 뿐입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Grand_Order_of_the_Reiksguard


기사단의 군기 


기사단 - 세속 기사단

전투함성 - 황제 폐하를 위하여!”

설립 - 빌헬름(Wilhelm) 등(제국력 2429)

기사단장 - 라익스마샬 쿠르트 헬보르그 (Reiksmarshal Kurt Helborg)

기사단 본부 - 라이크가드(Reikguard) 성

충성의 대상 - 황제

문장 - 백색과 적색, 황제의 인장


라익스가드 기사들이여, 그대들의 황제께서 부르신다! 죽음 아니면 영광이 우릴 기다릴지니, 우리가 죽을지라도 전사로써, 손에 칼을 쥐고 죽을 것이니, 그보다 더 나은 죽음이 없을 것이다.”

—쿠르트 헬보르그, 라익스마샬


라익스가드 대 기사단은 라이클란드(Reikland) 황가 혈통을 수호하기로 맹세했으며 창설되었습니다. 라익스가드 기사단은 황제에게 충성하며 그를 대신하여 싸우는, 잘 훈련되고 우수한 장비를 갖춘 정예 핵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제에게 있어 최고의 병력인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황가의 수비에서부터 전장에서의 임무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사안에 이르기까지의 대부분의 일을 맡습니다. 하지만 황제에게 있어 어떤 상황이 상당한 무력의 기량을 요할 때에, 라익스가드 기사 부대를 타 선제후들(Elector Counts)의 군대에 붙이거나 하는 일은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황제는 본질적으로는 선제후에게 개인적인 지원을 빌려주는 셈이거나, 혹은 제국의 평안을 위협할 수도 있는, 그저 미덥지 못하고 불안한 선제후를 밀접하게 감시하도록 확실히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상대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기사단은 라이클란트 황계를 세운, 제후 빌헬름 3세의 통치기간 중에 처음 창설되었습니다. 전직 지그마 기사단(Templars of Sigmar)이었던 첫번째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가장 중요한 선서를 했습니다. 황제를 지그마(Sigmar), 그 분의 살아있는 현현으로 믿는 만큼, 황제를 어떠한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맹세를 했습니다. 수 십년이 흘러,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전장에서 전설적인 명성을 쌓아갔습니다. 다른 전사들이라면 공포에 질려 도망칠, 시험대에 오를 법한 싸움에서 적과 맞서 돌격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났고, 그들의 비할 데 없는 맹위는 황제에게 위대하고도 유혈낭자한 승리를 가져다 주었고, 그들의 이름 라익스가드는 제국 전역에 있어 무아의 영웅적인 위업과 동의어가 되었습니다.



라익스가드 기사


개요 (Overview)


라익스가드 부대는 어느 도시나 지방 출신이건 관계없이 모든 귀족 출신의 남성에게 열려 있습니다. 그들의 황제를 향한 충성심과 무술 기량이 라익스마샬의 엄격한 기준에 도달한다면, 어느 전사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 저명한 형제단에 가입하길 바랄 수 있습니다. 이는 제국의 귀족가에서 위대한 군사적, 사회적 명예로 여겨지며, 자신과 그의 집안에 명성과 영광을 바라 마다하지 않는 지원자들의 수는 결코 모자란 적이 없습니다. 그런고로 라익스가드는 제국 전역에서 가장 우수한 전사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다른 기사단(Knightly Orders) 중에서도 최고의 기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익스가드 부대에는 제국에서 부유하고도 가장 권세있는 귀족가의 자제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노르틀란트(Nordland)와 아벌란트(Averland)의 제후처럼 몇몇 선제후의 아들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완수까지 수 개월이 걸리는 몹시 고된 훈련 일정이 끝나면, 이 신병들은 나중에 가서는 황제 주최의 마상 시합으로 이어지는, 화려하고도 위험한 마상 시합을 통해 라익스가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행사는 봄 축제 기간 중에 알트도르프(Altdorf)에 매년 개최되며, 새로이 기사 작위를 받은 단원이 형제단의 첫번째 임무를 수행하도록 라익스마샬에게 임무를 수여받는 장소입니다. 이 임무란 황제의 개인 신변 보호거나, 정치적인 임무 또는 선제후의 명령하에 전쟁으로 진군하는 편대로의 파견일수도 있습니다.


비록 수는 적을지라도, 라익스가드의 기사들은 제국 귀족가의 상징이고 군사력의 발휘이기에 황제군의 가장 중요한 일원입니다. 그런 의미로, 라익스가드 기사대가 전투에 나설 때면, 위풍당당하게 제국 전열의 중앙에 결집하는데, 이는 보통의 군사들을 더욱 격려하고, 황제 폐하의 축복이 그들과 함께한다는 사실과 함께 안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제국 역사에는 라익스가드의 때 맞춘 돌격 덕분에 이긴 결정적인 전투들의 기록으로 가득하며, 그들의 병영 홀에는 수많은 전리품과 전장에서 뺏은 적 군기가 가득 걸려있습니다. 그러한 명성이 주는 영향력과 권력에도 불구하고, 라익스가드는 언제나 자신들의 임무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황제에게 충성을 바칩니다.


전시가 되면, 이들은 제국군의 정예 핵심 부대로써 황제의 곁에서 전장에 나섭니다. 이들은 또한 황가에 속한 모든 궁전과 성의 경비를 책임지며, 라이크가드 성에 있는 주 본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익스가드 기사들의 개개 편대는 보통 같은 고향에서 선출한 귀족들의 지휘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라익스가드가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귀족들이 이끄는 기병 편대들 간에 크나큰 경쟁의식을 일으킵니다. 다른 기사단들에게도 높이 칭송받고 사랑받기 때문에, 젊고 늠름한 라익스가드 기사가 임무를 떠나 자신의 고향 마을로 돌아가면, 그는 환호하는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이고, 그의 존재만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마을에 가져오는 영예로 인해 소란스러운 축하연이 밤새 이어질 것입니다.


황제가 치르는 수많은 의식 행사에 동행할 때면, 이들은 종종 그렇지 않아도 이미 화려하고 값비싼 갑옷을 더욱 광내고 칠해서, 찬란함과 장엄함을 더합니다. 매년 열리는 제국 마상 시합 중에는, 라익스가드 기사 개개인은, 영예를 갈망하는 기사단의 단원들이 정말로 추구하는 자리, 곧 황제에게 가까이 있을 수 있는 명예를 위해 서로 경쟁합니다. 이 행사들은 연중 가장 주목받는 행사이며, 제국 전역과 그 너머의 도시에서 시민들을 끌어모으며 기사단의 자금 모집에 도움이 되는 수입의 대규모 유입을 만들어냅니다.



라이크가드 하마기사(Foot)


장비 (Equipment)

 

명망있는 역할과 드높은 신분에 걸맞게, 라익스가드 기사들은 황제와 지방군의 지출로, 가능한한 가장 우수한 무기와 갑주로 무장합니다. 이들은 거대한 군마를 타고, 황제와 자신의 귀족 가문을 향한 충성의 상징이 선명하게 새겨진, 치장된 드워프제 전신 갑주를 입고 전투에 나섭니다. 황제를 향한 자신들의 직무로 인해, 라이크가드 기사단은 대부분 비교적 안락한, 알트도르프에 주둔하지만, 제국 전역에 퍼져있는 전투에 대비한 요새에 머무르기도 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라이크가드 성입니다.


기마 전투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라이크가드는 보통 라익스가드 기사 또는 제국 기병대로 알려진 탈 것을 탄 병력과 제국 하마기사(Foot)로 알려진 보병 병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병 병력은 기병대만큼 화려한 면모는 없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유연한 정예 전투력입니다. 이들은 황궁 근처에 주둔하며, 거리를 행진하면서 공무 중인 황제를 호위하며, 황제가 부재중일 때는 도시 장벽을 순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익스가드 하마기사 연대는 보통 방패와 휘황찬란한 깃털 장식과 리본 장식류로 치장되고 거울처럼 비치도록 윤이 나는 중장갑 전신 갑주로 보호받습니다. 이들은 다른 제국 연대와 합을 맞춰 싸울 때, 공격과 방어 모두에 있어 훌륭한 도움을 주는, 유연하고도 전투로 단련된 지원 병력으로, 중검이나 할버드 또는 거대한 양손검으로 무장합니다.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Black_Orc



드워프 롱비어드(Longbeard)와 맞서 전투를 치르는 거대한 블랙 오크 한 마리.


그렇다면 다른 오크들을 경이로울 정도로 복종시키고 두렵게 하는 강인하고도 야만스러운 이 블랙 오크들은 어디서 온 것인가? 이 이야기는 기나긴 겨울 밤에 잘 어울릴 으스스한 이야기이지만, 핵심만 전하도록 하겠다. 오래 전, 카오스에 타락한 드워프 일족은 믿음직한 병력의 지속적인 공급원이 필요했다. 당시 그들이 다루어야만 했던 그린스킨(Greenskin) 종족은 그다지 적절하지 못하다고 여겼기에, 그들은 마법과 신중하게 행해진 교배 계획을 활용하여 새로운 혈통의 오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들은 카오스 드워프(Chaos Dwarfs)의 의지를 보다 잘 수행해낼 더 강하고 튼튼하고, 똑똑한 것들을 만들려고 했다. 이 자들은 자신들의 기대와 바램을 넘어선 성공을 이루었다.


—발데마르(Waldemarr), 뉠른(Nuln)의 학자


블랙 오크들은 모든 그린스킨 종족 중에서도 가장 크고, 사나우며, 강하고도 잔혹한 자들입니다. 저들이 가진 어두운 초록색과 두껍고 검게 칠한 갑옷, 아주 불쾌하고 지독한 악취에서 이름을 딴 블랙 오크들은, 자신들이야말로 궁극의 그린스킨 전사라고 여깁니다. 이 짐승들은 엄숙하며 자기네들 부류보다 더욱 진지하게 여기는 하나의 일, 전쟁에만 몰두해 있습니다. 부족에서 가장 훌륭한 무기와 갑옷들 중 하나로 무장한 이 사나운 투사들은 그들 종족에게 훨씬 믿음직하고도 강력한 정예 전사들의 공급처가 됩니다.


그들이 최고의 투사인만큼, 블랙 오크들은 전투 후 약탈물에서 가장 좋은 몫을 받습니다. 천성이 호전적이고 극기적인지라, 블랙 오크들은 전투 기술을 개선하거나 아니면 가능한 한 더욱 크고 사납게 보이려는 어떠한 시도라도 찾습니다. 이러한 우월감의 분위기 탓에, 대부분의 블랙 오크들은 나머지 군대와는 완전히 독립된 자기네 떼거지나 전쟁집단끼리 뭉칩니다.



거대한 검은 갑주를 입은 전형적인 블랙 오크


개요 (Overview)


블랙 오크의 기원은 여전히 논란에 휩싸여 있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바로 카오스 드워프와 그들이 저지른 이 세상이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종의 오크를 만들어내겠다는 잘못된 시도입니다. 잊혀진 시대에 카오스 드워프는 자신들의 그린스킨 노예들끼리의 내분과 이들이 가진 빈번한 적대감을 조심스러워 했고, 그리하여 자기들의 압제적인 주인들을 향해 보다 순종적으로 만들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어두운 마술의 도움과 그린스킨 노예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력한 것들을 추려내어, 그들은 처음으로 블랙 오크를 마법을 통해 사육해냈습니다.


이 설이 사실이라면, 저들의 실험은 완전한 재앙으로 뒤바뀌었는데, 보다 규율잡히고 잘 조율된 그린스킨 노예 노동력을 만드려는 불운한 시도는, 노예 형제들로 하여금 완벅한 지도자를 만들어주었고, 가학적인 지배에 들고 일어나서 무너뜨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드워프 마법사들의 마법 능력으로는 모든 오크가 가진 강한 독립심을 결코 지울 수 없었고, 그린스킨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 거대한 봉기는 카오스 드워프 제국의 가장 어두운 심장부인 하슈트(Hashut) 신전의 바로 문 앞까지 들이닥쳤고 제국이 거의 통째로 몰락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순간, 홉고블린(Hobgoblin) 동맹의 배신 덕분에 드워프는 완전한 파멸로부터 벗어났습니다. 많은 수의 노예들이 처형당하거나 노예 구덩이에 끌려갔지만, 블랙 오크들은 탈출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부터 통상의 그린스킨 사회에 받아들여졌습니다.


그 이래로, 블랙 오크들은 부족에서 가장 최고의 싸움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자신들의 경우는 모든 그린스킨 종족 중에 최고라고 여깁니다. 빅 언(Big ‘Uns)들이나 오크 워보스(Warboss)같이 그린스킨 중에서도 가장 강한 자들만이 전투에서 통상의 블랙 오크에 맞서 힘과 기량을 겨뤄볼 수나 있을 것입니다. 이 야수들이 가진 자부심이란 그 일부는 그린스킨이 천성으로 갖는 적대감에서 비롯됩니다. 블랙 오크는 고도로 규율이 잡혀있고 행동에서 전쟁이 묻어나오기에, 끊임없이 하찮은 일로 다투는 자신들의 동족을 종종 깔보는데, 모든 기력을 서로 싸우기보다는 그린스킨 종족의 적들과 싸울 때에만 써야만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고블린(Goblins)에 대한 블랙 오크의 의견은 매우 좋지 않은데, 그들을 야전에서 싸움은커녕 자신들 여분의 장비를 들고 다니기에도 부적합한 골칫거리, 그 이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습니다.



완전 무장을 갖춘 블랙 오크


전쟁 (Warfare)


전투에서 블랙 오크들은 적과의 전투에서 가장 치열한 곳에서 싸우고 버티는 역할을 맡는 궁극의 정예 보병으로 활약합니다.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갑옷을 입는 것에 더해, 블랙 오크는 주변에서 가장 우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다양한 크기의 초파들(Choppas) 여러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저들은 전투가 끝나면 장비를 깨끗이 닦고 수리하거나 다음에 있을 싸움을 대비한 통상의 군사 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부자연스러운 행동들은 같은 그린 스킨 동족들에게 종종 차별을 당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대다수의 그린스킨은 해골 쌓기 대회라던가 난투 또는 구덩이 싸움에 끼어들 기회를 찾는 것처럼, 함성을 지르고 득의양양한 승리에서 흥청거리는 대신 블랙 오크들이 좋아하는 저런 흥을 깨는 행위를 결코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오해는 블랙 오크들로 하여금 저 덜떨어진 사촌들과 더욱 거리를 두는 것으로 이어졌지만, 전투가 지평선 너머로 다가올 때면, 전투가 가장 치열한 곳 한복판에는 언제나 블랙 오크들이 있을 거라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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